■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우리 경제 이야기를 하면 부정적인 소식 위주로 전해드리게 되는데요, 그래도 간밤엔 오랜 만에 기분 좋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팀 코리아가 체코 원전 수주를 확정한 겁니다. 한편 미국에선 경제 성장률이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팀코리아의 이번 쾌거. 사실 어느 정도는 예상이 됐던 일이긴 한데요. 최종 사업자로 선정이 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이정환]
본계약이 마무리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원래 우선협상 대상자가 돼서 원전 2기를 짓는 것에 대한 계약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것이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서 실제로 원전을 짓게 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사실 우리나라 원전을 처음 수출한 것은 2009년에 아랍에미리트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번에 체코에 두 번째로 원전을 수출하는 건데 두코바니 원전으로 원전 5, 6호기에 대해서 2기 사업을 만들었다. 그러니까 유럽에 처음 진출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그런 이야기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원전이 신재생에너지 문제와 왔다갔다하면서 에너지 정책에 따라서 결국 수출이라든지 산업 자체가 위축되거나 이런 경향을 보였는데 지금 어떻게 보면 특히 에너지자원 같은 게 중요해지면서 원전의 중요성이 증대됐고 각국에서도 원전을 짓고 있기 때문에 이런 원전 수출했다는 것은 미래 수출에도 굉장히 좋은 영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바라카 원전 이후에 16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고 볼 수 있겠는데 원래 본계약이 3월 내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늦어졌어요. 배경이 뭔가요?
[이정환]
크게 두 가지가 배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일단은 현지화율이 좀 문제가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지화율이 뭐냐 하면 원자력 짓는 데 아무래도 체코도 경제적 이익을 얻어야 되니까 체코의 관련 산업이라든지 관련 기업들이 참 하는 비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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